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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큐텐의 모든 것: 복용법, 부작용, 그리고 건강 개선 효과"

by LIFEHEALTH 2024. 7. 9.

우리 몸에 꼭 필요하지만 잘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영양소, 바로 코엔자임 Q10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려고 합니다. 비타민C만큼이나 검증된 성분인 코엔자임Q10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큐텐


코엔자임 Q10이란 무엇인가?

코엔자임 Q10, 줄여서 코큐텐이라고도 불리는 이 물질은 우리 몸의 모든 세포에 존재하는 필수 성분입니다. 특히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심장, 간, 신장 등의 장기에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코큐텐은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성하는데 중요한 기능을 하는 성분입니다. 우리 몸 속 세포는 충분한 ATP (아데노신삼인산) 라는 에너지를 공급받아야 합니다. 섭취한 음식이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에너지를 생성하는 일련의 과정 중에 마지막 단계인 미토콘드리아 안에서 에너지를 증폭시킬 때 코큐텐이 꼭 필요한 성분입니다.

 

코큐텐 영양제 섭취가 필요한 이유?

코큐텐은 지용성이라는 특징이 있는데, 음식으로 섭취 가능한 다양한 음식들로 직접 섭취할 수 있는데, 문제는 기름으로 조리 시, 쉽게 파괴되는 단점이 있고, 하루 식사로 섭취하기에는 유효량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유효량을 충족시키기 위해 하루 기준 섭취량 30~50mg 코큐텐을 섭취해야 하지만, 식사를 통해 만들어지는 코큐텐은 일일 3~6 mg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식품으로 충족시키에 턱없이 부족합니다. 

 

코큐텐 영양제 섭취의 효과는?

1. 피로회복과 운동 능력 향상

코큐텐은 세포의 에너지 생성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체내에서 세포 수준의 에너지 생성을 증가시켜주기 때문에 체력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2. 심기능의 향상

코큐텐은 심장 근육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특히 심부전이나 고혈압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심장은 몸 전체에 순환하는 혈액을 공급하는 근육이기 때문에 정말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데, 코큐텐을 적절히 복용해 주면 심장 근육에도 ATP가 생성되면서 심기능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심혈관계 질환 환자들에게 이러한 심장 근육 기능 향상으로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고 기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3. 강력한 항산화 작용

코큐텐은 우리 몸의 세포를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하며,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를 방지합니다. 이 부분 역시 국내 식약처에서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기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4. 고혈압, 고지혈증 환자에게 도움

스타틴 계열의 약을 복용하면, 우리 체내의 코엔자임큐텐에 합성을 약간 방해하게 됩니다. 이 고지혈증과 고혈압의 악화를 방지해 주기 때문에 스타틴은 고지혈, 고혈압 환자에서 꼭 복용해야하는 약인데, 오랜기간 스타틴을 복용하고 기운이 없는 분들에게는 코엔자임큐텐을 함께 복용 시, 우리 몸 속에 부족한 코엔자임큐텐 합성에 도움이 됩니다.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스타틴과 코큐텐을 함께 복용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5. 남성형 난임 치료에 도움

남성의 정자에는 코큐텐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코큐텐은 정자의 운동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 코큐텐과 인지질이 부족하면 정자가 무력해지게 되고 이는 남성형 난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6개월간 하루 400mg의 코큐텐을 섭취한 남성들의 정자 운동 속도가 2배 이상 빨라졌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코엔자임 Q10 복용법: 어떻게 섭취해야 할까?

권장 섭취량

일반적인 코큐텐 하루 권량량은 100-200mg 입니다.
하루에 2번 나눠서 섭취하게 되면, 높은 혈액 수치를 유지할 수 있어서 에너지 생성과 근육세포의 활성에 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임산부와 수유부는 코큐텐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정 질환이 있는 분들은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코엔자임 Q10과 약물 상호작용

고지혈증약(스타틴계 약물): 코큐텐과 함께 복용 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고혈압약(베타차단제): 코큐텐과 병용 시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항응고제(와파린): 코큐텐과 함께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코엔자임 Q10, 정말 필요한가요?

코엔자임 Q10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특히 40대 이상,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 스타틴 계열의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 그리고 에너지 부족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더욱 중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영양제가 그렇듯, 코큐텐 역시 개인의 건강 상태와 필요에 따라 섭취를 결정해야 합니다. 건강한 식단과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서, 필요에 따라 적절히 보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응원합니다!